제조업 점검 인력 87% 절감의 비결 ㅣ 제이엘씨엔티

국내 고양이 모래 제조사 중 가장 큰 규모의 공장 시설을 갖고 있는 회사가 있는데요. 전문화된 생산 공정을 기반으로 업계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는 회사, 바로 제이엘씨엔티 입니다. 제이엘씨엔티는 한국의 대표 반려동물 브랜드인 페스룸의 모든 벤토나이트 모래 등 국내외 약 15개 업체의 50여개 제품을 ODM/OEM 생산 중에 있으며, 프리미엄 고양이 모래 구독 서비스인 미우타임즈 등 6가지 자사 브랜드를 운영하며 제조하고 있는데요.

자사 기업 부설 연구소를 통한 자제 개발 및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생산 / 제조 / 유통부터 고양이 모래 구독 서비스까지 총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이엘씨엔티에서는, 터치체크를 도입하고 점검에 들어가던 인력을 87% 절감했다고 합니다.

실제 생산/물류 공장에서 총괄 업무를 리드하시는 이형식 이사님과, 실무를 담당하시는 박민수 대리님을 직접 만나 그 비결을 들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이형식 이사님 : 제이엘씨엔티의 이형식 이사입니다. 생산/물류 팀의 총괄 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박민수 대리님 : 생산팀에서 일하고 있는 박민수 대리 입니다. 전반적인 생산 실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터치체크를 사용하시기 전에는 어떻게 점검 작업을 하셨었나요? 기존에 종이표로 점검하실 때는 항상 소지하고 계셨었나요? 점검표 종이가 훼손된다거나 점검할 일정을 까먹는 등의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이형식 이사님 : 구성원들 모두가 종이 점검표로 점검 업무를 진행했었습니다. 말씀하신 부분들 다 실제로 겪었던 어려움이고, 터치체크를 도입하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일일 점검은 매일하는 업무다보니 웬만하면 잊지 않지만, 1개월 단위 혹은 분기, 반기별로 진행되는 정기 점검의 경우 따로 업무캘린더에 표시해두더라도 잊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전의 점검표 파일을 찾거나 새로운 점검표 양식을 만드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곤 했습니다.

터치체크로 점검표를 생성하는 것은 어떠셨나요? 어렵지는 않으셨나요?
이형식 이사님 :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기존에 쓰던 엑셀이나 워드 같은 문서툴보다도 훨씬 간편했어요. 기본의 점검 항목의 유형 또한 체크박스나 체크리스트 같은 기본 형태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객관식, 주관식 답변이나 점수를 매길 수 있는 형태 또한 같이 제공되어서 활용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점검 항목별로 점검 가이드를 추가한다거나 필수 답변 여부, 사진 첨부 여부를 설정할 수 있는 옵션 기능 또한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디테일하게 점검표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점검 일정 생성 기능에 불편한 점은 없으셨나요? 혹은 어떤 점이 편리하게 느껴지셨나요?
이형식 이사님 : 사용방법 매뉴얼을 차근차근 따라 하니 금방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점검 주기를 조정하면 달력에 자동으로 미리 일정을 표시해 주는 기능이 직관적으로 인지되어서 굉장히 유용했습니다.

점검이 완료된 내역을 확인하고 현황을 보는 데는 어려움이 없으신가요? 실제로 결과를 많이 보시나요? 보고서 다운로드 기능이 있는데 이것도 써보셨을까요?
이형식 이사님 : 실제로 결과는 매주 1-2번 정도 확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캘린더로 정리되어서 볼 수 있는 점이 한눈에 들어와서 상당히 편리합니다. 보고서 다운로드 기능은 아직 써보지 않았는데, 필요할 때 용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소 대시보드를 확인하시나요? 혹시 추가되었으면 하는 데이터나 차트가 있으신가요?
이형식 이사님 : 네, 점검 내역과 마찬가지로 매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차트는 지금 있는 걸로도 충분히 잘 활용해서 데이터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 점검 일정을 점검하시는데 체감상 얼마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느껴지시나요?
박민수 대리님 : 저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점검표들은 점검 항목이 단일 항목인 경우가 많아서, 거의 1분에서 2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현재 허위 점검을 방지하기 위해서, 점검자앱으로 스티커를 스캔해야만 점검을 실행할 수 있는데, 이런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느끼시나요? 혹시 불편한 점이 있으실까요? 아니면 좀 더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점검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시나요?
이형식 이사님 : 스티커를 스캔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3초에서 5초 내외의 아주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번거롭다는 느낌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기존에 한국 사회에서 형식적으로 이뤄지던 허위 점검, 날림 점검으로 인해서 일어난 많은 안전사고들을 생각하면,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허위 점검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장치가 하나라도 더 있는 게 더욱 안전하다고 느껴집니다.

터치체크로 일주일이나 하루에 평균 몇 개 정도의 점검을 하시나요?
박민수 대리님 :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매일 점검을 하고 있고요. 점검 건수는 점검원 인당 하루 평균 4-5건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 점검 업무에서 체감상 시간이 얼마나 단축된 것 같으세요? 관리 비용은 체감상 얼마 정도 줄어들었다고 느끼시나요?
이형식 이사님 : 무엇보다 점검표 양식을 따로 만들고 인쇄해서 보관하던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가장 시간과 비용이 많이 단축된 것 같습니다. 점검표를 제작하던 업무는 터치체크를 도입한 후 기존 대비 10분의 1 정도로, 어쩌면 그 이상으로 작업 시간이 단축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장에서의 실제 점검 업무 또한 기존에 종이로 점검하던 때에는 보관 장소까지 왔다 갔다 하며 필기구 등을 챙기던 것도 상당히 불편했었는데, 평균적으로 도합 20분 이상 걸리던 점검 작업이 지금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손쉽게 점검할 수 있어서 3-4분 내외면 완료되고 있기에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점검표를 유형물로 제작하던 비용과 해당 업무로 발생되는 총 인건비만 대충 계산해 보더라도 터치체크를 도입하고 최소 87%는 절감된 것 같습니다. 매월 10만원이 들던 업무를 무려 1만원 초반대로 해결할 수 있게 된 거죠.

터치체크를 이용하시면서 실무 업무에 어떤 효과가 있으셨나요?
박민수 대리님 : 안전 점검이 디지털 시스템으로 이뤄지다 보니, 안전점검의 품질과 정확성이 좀 더 향상된 느낌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터치체크가 어떤 제품이며 용도가 무엇인지 설명해야 한다면 뭐라고 말씀하시겠어요?
이형식 이사님 : 엑셀이나 워드 같은 프로그램 없이도 점검표를 손쉽게 만들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손쉽고 안전하게 점검할 수 있는 점검 솔루션이라고 설명할 것 같아요.

터치체크의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에 대해 만족하시나요? 겪으신 구체적인 경험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박민수 대리님 : 만족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점검을 하는 실무자 입장에서는 제가 따로 점검 완료 시각이나 서명을 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해당 점검 내역에 대한 정보가 정확하게 기록된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아참 그리고 점검앱으로 점검을 할 때 점검 항목별로 점검 가이드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이게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써보면 굉장히 편리합니다. 분기별로 대형 기계의 세부적인 부품 같은 것을 점검할 때는 각 항목을 기억하기 힘들 때도 있거든요. 그럴 때마다 점검가이드에 첨부된 사진과 설명을 보면서 손쉽게 점검하고 있습니다. 점검하다가 이상이 있거나 특이사항을 보고해야 할 때 문제사항 기능을 통해서 바로 작성하고 업로드할 수 있는 것도 편리하구요. 이전에는 점검 결과에 사진 첨부가 필요할 때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따로 컴퓨터에 옮겨서 문서 작업을 다시 했어야 했는데 지금은 그런 번거로운 과정없이 현장에서 논스탑으로 점검을 끝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터치체크를 비슷한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지인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의사가 있으신가요?
이형식 이사님 : 우선 점검 업무가 필요한 곳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3개월간 무료체험도 가능하니까 일단 한번 써보라고요. 그리고 점검 업무가 많으면 많을수록 단순한 체크리스트뿐만 아닌 더 활용도가 높고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규모가 큰 기업에도 무리 없이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